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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회장 선거 오늘 개최

 뉴저지한인회 제30대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오늘(9일) 개최되고, 당락 결과는 오늘 밤에 발표된다.   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8일 기호 1번 김일선 후보와 기호 2번 이창헌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팰팍 뉴저지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제기됐던 상품권(쌀 교환권 3장) 유포 의혹에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선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일부에서 제기됐던 학력과 경력 등에 대한 의혹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적힌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남경문 선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2번 이 후보 측이 마트 상품권을 배포했다는 제보에 대해 7일 한인회관에서 두 제보자를 대면과 전화로 조사한 결과, 당사자의 비협조와 상품권을 제공했다는 사람을 특정하지 못하는 등 여러가지 사정을 감안해 추가적인 조사 없이 해당 사안을 ‘이유 없음’으로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또 선관위는 “뉴욕한인노인상조회는 상품권을 여러 봉사단체에 무상으로 지급했기에 불특정 다수에 상당한 상품권이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권을 제공한 사람(선거규정 위반자)을 특정하지 못하는 경우 이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현직 변호사로 선거 규정과 절차에 대한 자문역을 맡고 있는 김창식 부위원장이 조사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김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선관위에 뉴욕대(NYU) 학사 졸업장과 한양대 석·박사 학위통합과정 3기(박사) 재적증명서를 제출했다”며 특히 영어 명함에 표기된 PhD(C) 의 (C) 는 ‘PhD Candidate’, 즉 ‘박사 학위 후보’란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FBI 특수요원 3차 합격에 대한 의구심과 관련해 ”FBI 시험에 합격한 인물들의 기록은 FBI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돼 있다“며 ”법무부에서 관리하는 정보공개법(FOIA) 관련 웹사이트(www.foia.gov/)에 의뢰하면 특정 인물의 FBI 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거는 뉴저지한인회관과 H마트 4개 지점(포트리·리지필드·리틀페리·에디슨)에서 열리는데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 서류가 필요하고, 여권이나 영주권 등 주소가 없는 신분증일 경우에는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공과금 고지서 등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문의 201-945-9456,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뉴저지한인회장 선거 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규정 위반자 선거 규정

2021-12-08

뉴저지한인회장 선거 당락, 투표일 결정

 오는 9일 실시될 예정인 제30대 뉴저지한인회장 선거에 김일선 후보(기호 1번)와 이창헌 후보(기호 2번)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해 선거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이번 선거의 당락은 투표 당일 발표된다.   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뉴저지한인회관과 H마트 4개 지점에서 열리는 한인회장 투표에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투표장과 개표장에 각 후보 참관인과 선관위원 참석 ▶뉴저지한인회관 한 곳에서 당일 전체 투표함 개표와 결과 발표 ▶중복투표를 막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선거 진행과 관련된 상세 내용을 공지했다.   선관위는 특히 모든 투표용지를 한 곳에 모아 당일 바로 개표하는 이유에 대해 “한인사회 내 불미스러운 뒷말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남경문 선관위원장은 “경선으로 치러지는 선거이며 짧은 준비기간으로 더 많은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두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선관위 모든 위원들은 휴일도 없이 밤낮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미 선관위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양측 후보에게 선거 캠페인 활동 중 위법한 선거운동을 엄격히 금하는 통지를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일선 후보 측은 6일 일부 유권자들이 “이창헌 후보 측 운동원이 쌀 상품권을 주면서 지지를 요청하는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고 제보해 선관위 측에 해당 사례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뉴저지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나 선관위의 한인회관 사용 불허를 이유로 취소했다.   이에 대해 이창헌 후보 측은 “불법 선거운동을 한 일이 없고 김 후보 측이 공개한 상품권 2장의 번호가 동일해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며 김 후보 측에 ▶학력 증명(학사와 박사 학위 불명확) ▶국가 기관 부분 합격 증거서류 제출 ▶신윈조회증명서 공개 등을 요구했다.     선거와 투표 관련 문의 201-945-9456.  박종원 기자뉴저지한인회장 선거 뉴저지한인회장 선거 불법 선거운동 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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